글동네

화목하라 by 날개단약속

 

 

몇 해 전 아버지와 함께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의 글, 그림 전시회장엘 갔었다.
관람 후 아버지께 물었다.
“아버지, 보신 글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닿으세요?”
“화목하라.”
참으로 멋있고 깊은 잠언의 글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아버지는 ‘화목하라.’ 사인

잠언을 꼽으셨다.
인생이 나고 자라서 가정을 이루어 꾸리며 화목하게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팔순을 바라보는 노부는 회한에 젖은 눈빛으로 말씀하신다.
왜 우리 엄마, 아빠는 이렇게밖에 살지 못하나 반항도 했었지만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내 부모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5월은 가정의 달
2013년, 인면수심의 일들이 우리의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화목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는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한다.

화목의 지름길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 아닐까?
나름 화목의 답을 제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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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5/8/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