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공의의 이상세계

본문 .

[본문]

이사야 11 : 1 - 9


물건을 팔고 사는 자가 제때에 팔고, 사지 않으면 피차 손해입니다. 파는 자는 비싸게 팔려하고, 사는 자는 싸게 사려하여 공의롭게 못하니 때를 놓치고 서로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새벽시장에 물건을 팔러 온 사람은 그 때에 맞춰 욕심내지 말고 팔아야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다른 많은 물건이 쏟아져 나와 자기 물건을 못 팔게 됩니다. 사는 사람은 다른 물건으로 눈이 가 버립니다.  사는 사람도도 그 때 사려면 다른 사람이 사가니 공의로운 값을 주고 사야 됩니다.  때가 지나면 그 때의 물건은 들어 가고 새 상품이 나오기에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서로 공의롭게 함이 지혜입니다.  서로 욕심 부리고 당기기만 하면 찢어집 니다.  때에 맞는 처세가 서로 유익이며, 이상세계입니다. 무례히 행치 말고 지나치 게도 행치 말아야 합니다.  개인도, 어떤 단체도, 종교도, 민족끼리도 공의를 떠나 지나치게 행하면 소원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초봄에는 개나리꽃입니다.  날이 갈수록 목련과 매화가 피고, 연산홍, 벚꽃, 진달래 가 대지를 뒤덮게 됩니다.  개나리꽃은 다른 꽃이 피기 전에 팔아야 되고, 목련과 연산홍도 다른 꽃이 피기 전에 팔아야 됩니다.  제 철에 제 꽃입니다. 영혼도 육신도 서로 자기 시간만 쓰려 하지 말고 서로 공의롭게 육 시간은 육신이 쓰고, 영적 시간은 영혼이 써야 합니다.  그래야 한 몸이더라도 영과 육이 공의롭게 삶을 살므로 이상세계를 이루며 각각의 목적들을 이루어 살게 됩니다. 공의롭게 부지런히, 열심히 제 때 제 시간을 가지고 영과 육의 제 할일을 해야 합니 다.  그래야 이상세계를 이루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 수 있습니다.

 

자기가 할 일 남을 시켜도 안 되고, 남이 할 일을 자기가 해도 공의롭지 못하여 목적을 이룰 수 없고, 또 이상세계를 이룰 수 없습니다. 손이 할 일을 발이 하고, 머리가 할 일을 가슴이 하고, 몸이 할 일을 입으로 한다면 발전도, 성공도 없습니다. 자기가 할 일을 자신이 안 하니까 하나님이 역사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탄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공의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도 그러하십니다. 욕심내면 사망이고, 일이 깨어집니다. 희생하여야 잘 됩니다. 한쪽만 희생하면 손해입니다. 그것도 이상세계가 아닙니다. 고로 서로 공의입니다. 서로 위함, 서로 사랑, 서로 돕고 화평으로 살아야 이 시대 하나님의 뜻, 지상천국 이상세계가 이루어지고 지속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그리스도를 보낸 것은 공의롭게 행하여 이상세계 지상천국을 이루려 함입니다. 힘들고 어떤 환난과 고통이 와도 공의롭게 사는 자는 그 마음과 삶에 이상세계를 이루며 사는 자들입니다. 물은 공의입니다. 바람이 불고 태풍이 불어도 강과 호수, 바닷물은 결국 공의롭게 수평을 이룹니다. 모두 제 위치에 찾아가 제 사명을 하고 공의롭게 살기를 바랍니다. 공의롭게 살지 않으면 심판이고, 공의롭게 살면 축복입니다.

조회수
23,744
좋아요
0
댓글
1
날짜
4/1/2008 12:14: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