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마태복음 5 : 48, 24 : 44 - 45
베드로전서 5 : 6 - 8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올해는 자기를 완전히 관리하여 완성하는 해입니다.
갖추는 데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좋은 환경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자기가 하려고 하기만 하면, 평소에 하던 습관이 있어서 하면 될 일입니다.
갖추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쉬운 일인지 비유를 들어 말하겠습니다.
첫 번째 비유입니다. 고장 난 차가 다 수리되어 가는데, 아직도 몇 가지가 수리되지 않은 격입니다. 몇 가지를 마저 수리하지 않으면 차가 달릴 수 없고, 더 고장이 납니다. 이와 같이 쉬운 것을 꼭 해야 갖출 것을 갖추어 예수님을 맞게 됩니다.
두 번째 비유입니다. 옷을 다 입어야 밖에 나가는데, 한두 가지를 안 입고 신발을 안 신은 격입니다. 꼭 나머지 옷을 입고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어서 행실의 옷을 입고 복음의 신발을 신어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쉬운 일을 꼭 해야 갖출 것을 다 갖추어 예수님을 맞게 됩니다.
세 번째 비유입니다.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몸을 거의 다 씻었는데, 한쪽 다리만 아직 안 씻은 격입니다. 그쪽만 안 씻으면 다 안 씻은 것처럼 보입니다. 씻으려면 다 씻어야 합니다. 온전하게 해야 합니다.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행하면 됩니다. 노력하면 됩니다. 군인같이 천리행군을 하며 훈련하는 것도 아닙니다. 집에서나 생활 속에서 하면 됩니다. 새벽에 교회에 못 나오면 집에서라도 벌떡 일어나 기도하면 됩니다. 아쉽더라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말씀만 듣고 끝내지 말고, 말씀을 듣고 행하여 자기모순을 고치고 자기를 만들고 온전히 갖춰야 합니다. 갖출 것을 갖추면 30년, 20년, 10년, 5년씩 수고한 것이 허사가 되지 않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여러분이 원하는 것도 영원히 이루어집니다.
깊은 기도를 하면 무엇을 갖춰야 할지 성령으로 감동을 줘 알게 해 주시고, 예수님께서 계속 깨닫게 해 주어 갖춰야 할 것을 알게 되고, 여러분 심령의 눈이 떠져서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볼 것입니다.
지금은 자기를 살피며 갖춰야 할 귀한 때입니다.
인생 자기 갖추기, 자기 만들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