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18 : 20 - 33, 19 : 1 - 28
출애굽기 14장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 성경 본문과 같이 롯이 하나님이 소돔 땅을 어떻게 멸하시는지 뒤돌아 쳐다볼 것 없이 갈 길을 갔듯이, 또 식구들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우리 갈 길이나 어서 가자고 했듯이, 여러분도 자기 죄를 온전히 회개하고, 신랑 되신 예수님의 신부로서 100% 완벽하게 단장하며 갈 길을 향해서만 가야 합니다.
모세 때 이집트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시대에 하나님이 보내신 영도자이며 구원자인 모세의 손에 이끌려 이집트에서 빠져나올 때, 자기들을 괴롭히고 고통을 주던 이집트가 과연 어떻게 되는지 뒤돌아보지 않고 오직 가나안 땅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극적으로 이집트에서 빠져나와 가나안 땅까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가진 신광야까지 왔습니다. 그러니 이제 제 할 일을 하고 제 갈 길을 가는 것에 신경 써야 하는데, 자기들을 인도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에는 신경 쓰지 않고 과연 모세가 어떻게 되는지 신경 쓰고 각종 불평불만의 말들만 하는 앉은뱅이 사고를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갈 길을 못 가고 제자리에서만 맴돌았습니다.
1차 구원을 받았다 해도 부지런히 제 갈 길을 안 가고 다른 것에만 신경 쓰다가 갈 길을 못 가면, 사탄과 악인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그러다가 결국 제 갈 길 못 가고 사탄과 악인의 심판 날에 같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자신을 100% 완성하고,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제 갈 길이나 열심히 가야지, 다른 것에 헛된 시간을 보내면 안 됩니다. 모두 저마다 주님이 뜻하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자기 갈 길을 부지런히 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우리가 행해야 할 두 가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악인들로부터 억울함을 당했으면 하나님께 모두 고하고, 고해 놓고 악인들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지 말고 롯과 같이 속히 제 갈 길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이 시대와 악인들만 악하다고 하지 말고, 다른 헛된 것에 신경 쓰지 말고, 자기 자신의 죄를 고하고 회개하여 먼저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제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