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스바냐 3 : 17 마태복음 2 : 6 요한복음 5 : 24 - 25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택하신 민족으로서 4000년 동안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그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어느 민족보다 하나님이 택하신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고통도 어려움도 참고 희망으로 살았습니다. 4000년 동안 자자손손 하나님이 직접 사람의 눈에 보이게 올 것으로 굳게 믿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영의 존재라 땅에 오실 때는 ‘사람’을 쓰고 오십니다. 이것은 천륜의 법칙입니다. 사람의 영도 육의 세상에서 일할 때는 자기 육을 쓰고 행합니다. 구약 이후 신약의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는 성자와 함께 ‘예수님의 육신’을 쓰고 오셨습니다. 성경에 예언된 대로 하나님이 오셔서 행하신다는 일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 성자를 보내시고, 성자가 육신으로 쓴 예수님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희망했던 자들에게 예수님을 통해 축복해 주시고, 병도 고쳐 주시고, 인생 면담도 해 주시고, 구원도 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약속한 모든 것을 성자의 몸이 되는 예수님의 육신을 통해 다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의 몸인 것을 말씀하시며, 하나님도 성자도 자신을 통해 나타나고 말씀하고 행하신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느리라(눅 10:22).』 『나는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니라(요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어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어라(요 14:11).』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24).』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위를 아들에게 주셨느니라(요 17:2).』 하며 하나님과 성자가 자신을 통해 역사한다는 것을 친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강림’에 대해 잘못된 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예수님의 육신을 통해 성자를 맞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하나님을 맞는 희망이 깨지고 맞는 데 실패했습니다. 유대 종교인들이 예수님을 죄인으로 몰고 가니 빌라도 법정에서 예수님을 유대 종교인들에게 내주었습니다. 결국 유대 종교인들이 원하는 대로 그때 최고의 죄인에게 내리는 십자가 형을 내려 예수님의 육신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불신하고 핍박하고 죽인 자들을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예수님을 죽인 자들과 만민의 죄를 대속하게 하시고 온 인류를 죄 가운데서 건져 내셨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택하신 ‘대표 민족’으로서 그들이 예수님을 불신한 것이 모든 민족이 예수님을 불신한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성자가 예수님의 육을 쓰고 행하신 일을 믿고, 만민의 죄를 대신 지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따른 자들의 육과 영을 구원하시며 2000년 동안 신약역사를 펴 오셨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천주교, 개신 기독교입니다. 초림 때 성자가 ‘예수님의 육신’을 쓰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재림 때도 초림 때와 같이 동시성적인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의 육신을 맞지 못해 하나님도 성자 예수님도 맞지 못하고 모두 실패한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