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인생 앞에는 두 길이 있다. 한 길만이 갈 길이다

본문 .

[본 문]

로마서 8 : 6 - 9절,  8 : 13 - 14

요나서 3 : 1 - 10

마태복음 7 : 13 - 14

요한복음 6 : 63

잠언 16 : 25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자기 앞에 두 길이 있습니다. 한 길은 쓸 수 없는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쓸 수 있는 길입니다.”

누구나 자기 앞에는 두 길이 있는데, 

두 길 중에 한 길은 가서는 안될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자기가 가야 될 길이라는 것입 니다. 

두 길 중에 한 길은 쓸 수 없는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쓸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두 길 중에 한 길은 가서는 안될 실패의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성공 하는 길이라는 것 입니다. 

두 길 중에 한 길은 정말 가서는 안될 고통의 길이고, 다른 한 길은 몸부림치면서라도 가야 될 생명과 희망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축소시켜 한 개인으로 보겠습니다.  한 인생의 길에는 육적인 길과 영적인 길이 있습니다.  육적인 길은 세상을 향해 가는 길이고, 영적인 길은 주님을 향해, 하늘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육과 영은 한몸이 되어 서로 매여 삽니다. 


육을 중심하여 살면 영의 몸이 육에 이끌려 살게 되어 결국 넓은 사망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육이 영의 몸과 생각을 따라 살면 육이 영의 몸에 이끌려 영생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 선생은 ‘육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 이라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 것입니다.

 

육은 육의 체질대로 육신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편히 살기를 원하며 육에 대한 것을 생각합니다.  영은 영의 체질과 생각대로 영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육적으로 살면 육이 천국이고, 영적으로 살면 마음이 천국입니다. 


영이 육을 따라 살면 육도 망하고 영도 망하고 끝나게 됩니다.  결국 영원한 지옥에 가서 살게 됩니다.  영을 중심하여 살면 육도 영도 형통하고, 영원한 기쁨의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 

쓸모없는 길은 왜 쓸모없는 길인가 하니, 갈 필요가 없고 고통과 손해와 각종 해를 당하는 길이므로 필요 없는 길입니다. 


축소시켜 개인으로 보았을 때 두 가지 길이 있는데, 육적으로 사는 길과 영적으로 사는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육으로 사는 길은 세상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사는 삶이 고, 영으로 사는 길은 주님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사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앞에는 항상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한 길은 쓸데없고, 필요 없고, 손해 보고, 헛수고하는 고통의 길입니다.  다른 한 길은 희망과 기쁨과 유익이 있고 꿈이 실현되는 성공의 길, 보람의 길,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는 좋은 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생들은 이 두 길 중에 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는 사람들은 가다가 고통스러우니 가던 길을 되돌아와서 가야 할 길을 갑니다. 그렇게 가야 할 길을 가다가도 거기서도 고통스러우니 다시 돌아가 먼저 가던 길을 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길을 가야 되는지 모르기에 고민하고, 걱정하고, 면담하여 물어보고, 검토합니다.  혹은 주님께 여쭙기도 합니다. 


전도서를 보면 두 길 중에 어느 길을 가야 될지 분별하지 못한다고 하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신후사를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를 보면 역사적으로 항상 두 길이 있었고, 사람들은 개인, 혹은 가정, 혹은 민족 단위로 그 중에 한 길을 택하여 살아왔습니다. 크게 보면 가인의 길과 아벨의 길이 있었습니다. 곧 악인의 길과 의인의 길이 있었습니다. 왕들도, 영웅 열사들도 가다가 두 길이 나타나면 어느 길을 가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걱정하고 고민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동안 인생을 살면서 두 길이 나타날 때마다 고민과 걱정과 염려를 하면 서 마음의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기도해 보기도 하고, 한 길을 택하여 갔다가 고생되니 돌아오기도 하고, 돌아왔다가 다른 한 길도 고생되니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가기도 하면서 방황했을 것입니다. 두 길이 나타났을 때 ‘이 길이 가야 할 길인가? 저 길이 영원한 길인가? 어느 길로 갈까?’ 하고 걱정하지 않으려면, 주님만 따라가면 됩니다.  주님은 이미 생명길로 가셨습니다.  그 길은 천국까지 닿는 길로 확인되었습니다. 


주님을 믿고 사랑하며 어디를 가도, 무슨 일을 해도 주님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사는 삶은 완전한 길입니다.  고생되어도, 고통의 십자가가 있어도 절대 되돌아오지 말고 가야 됩니다.  협착하고, 험하고, 좋지 않은 길일지라도 절대 돌이키지 말고 가야 됩 니다.  때로는 슬프고, 외롭고, 쓸쓸한 길일지라도 절대 돌이키지 말고 가야 됩니다. 그러면 육도 영에 이끌려 형통하게 되고, 영은 주님께 이끌려 형통하고 영원히 승리 하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지상에서도 갈 길을 간 삶이 되어 보람 있고, 죽은 후에도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세상의 이론을 보아도 두 개의 길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아도 두 개의 길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을 보아도 두 개의 길이 있습니다.  그중 한 길은 쓰지 못하는 길이고, 그중 한 길만 쓸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먼저 최우선으로 해야 됩니다.  그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다른 일을 못하니, 세상에 빠지지 않고 육의 시간을 쓸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모시고 사는 왕을 제일 먼저 대접하고, 그가 시키는 것을 먼저 하고, 어디를 가나 그가 먼저 앉게 하고, 매사에 그를 우러러보듯이 주님을 대해야 됩니다. 항상 주께 먼저 묻고, 그 말씀을 우선으로 행해야 됩니다. 생활 가운데서 항상 주님께 그같이 해야 됩니다.


주님께 항상 자기를 맡기고 살아야 됩니다. 주님을 최우선으로 놓고 살아야 됩니다. 흔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보면, 예수님을 믿으면 다 된 것으로 알고 삽니다. 매시간 주님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살지 않습니다. 최우선으로 주님의 일을 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결혼을 했거나, 누구를 모시고 살거나, 사랑하는 자가 있으면 먼저 그를 먹이고 입히고, 먼저 그 일을 해 주고, 먼저 묻고, 먼저 생각하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믿어 주고, 먼저 그의 말을 들어 보는 것이 최우선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묻지도 않고, 말도 들어 보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살면 결국 자기 혼자 남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살기를 바라십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벗어나게 하시기 위함이고, 주님이 근본자시며 우리의 생명을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 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최우선 순위로 놓고 지켜야 됩니다. 


사람들은 주님을 필요할 때만 찾고, 문제 있으면 찾고, 걱정할 때만 찾고, 아플 때만 찾습니다.  좋을 때는 자기 시간 다 내어 제 맘대로 친구들과 놀고먹고 생활하다가, 밤에 사람이 없으면 외로우니까 벽에 걸린 주님의 사진이 보이고 그제야 생각나 주님 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주님의 신부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입이 떨어져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이런 사람은 ‘양심이 야심(野心)인 사람’ 입니다. 야심만 정신과 마음에 꽉 찬 사람입니다. 먹고 나서 주님 생각하고, 입고 나서 주님 생각하고, 무슨 일을 다 하고 나서 주님 생각하고, 실컷 다른 사람 사랑하고 나서 주님 생각하고, 제 맘대로 다 하고 나서 주님을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모두 싹 자르고 회개하고 용서받아야 됩니다. 


자기가 행한 것이 죄인 줄 알지 못하면 회개를 안 합니다.  오히려 의인지 알고 복을 기다립니다.  깨우쳐 주지 않으면 10년이 가고, 20년이 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지옥에 간 자들이 자기가 행한 것이 죄인 줄 알고 그 죄로 인하여 지옥에 갈 줄 알았 다면 어느 누구도 지옥에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옥을 모르니 지옥에 가고, 천국을 모르니 천국에 못 가고, 주님을 모르니 제대로 믿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한 번이라도 천국이나 지옥에 갔다 온 사람이라면, 그에게는 어떻게 하라고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잘하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지옥에 못 가니 갔다 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책도 읽어 보십시오. 


주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 말씀해 주셔야 믿겠어요? 사명자들과 보낸 자들의 말을 듣고도 믿지 않는 자들은 주님이 직접 나타나 말씀하셔도 그때뿐입니다. 

 

요나 선지자는 니느웨 성이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직전에 있다는 것 을 뼈저리게 깨닫지 못했습니다.  고로 니느웨 성에 가서 그들이 멸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회개를 시켜야 될 자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도 피하여, 두 길 중에 쓸데없는 길인 다시스를 택하고 그 길로 향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요나가 탄 배에 풍랑을 일으키시고 배의 선원들이 다 죽기까지 고통을 주셨습니다.  선원들은 배에 죄인이 탔다고 하며 제비를 뽑았습니다. 결국 요나가 걸렸고, 이방인들에게는 큰 죄를 짓지 않았으니 죽이지는 않고 자기들 방법대로 요나를 바다에 집어던졌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켜, 요나는 그 뱃속에서 3일 동안 갖은 고통을 받으면서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지옥의 고통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요나 개인의 일이 아니라 니느웨 성 12만 명의 생명에 해당되는 일이었습니다. 요나가 회개하니 큰 물고기가 토하여 요나는 그 속에서 살아 나왔습니다. 


참으로 표적입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능력을 각자 겪었으며 민족적으로도 겪었습니다. 주님도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베다니 나사로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꼭 죽을 생명들을 살려 주시고, 꼭 안될 것을 되게 해 주셨습니다.  성경에 수천 건이 나옵니다.  수만 건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주님께서 성령님과 함께 개인·가정·민족·세계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일 들이 실상은 요나 같은 표적입니다.  다윗 시대에도 다윗 한 사람을 도와주셔서 이스 라엘 온 민족이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이같이 살아난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다 따지 면 수십만 건이 됩니다.  깨달아야 감사하게 됩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후에 요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회개하라. 회개하지 않으면 40일이면 이 성이 멸망 한다. 무너진다.’ 고 외치기 위해 즉시 밤낮 3일을 걸어서 니느웨 성으로 갔습니다. 니느웨 성에 가서 자기 죄로 인하여 물고기 뱃속에서 고통 받았던 때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목숨을 걸고 외쳤습니다. “니느웨 성 사람들 모두 하나님께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이 성을 하나님이 멸 하여 무너지게 하신다.” 고 목숨을 걸고 외쳤습니다.  죄를 짓고 살았어도 하나님 앞에 죄인 줄 모르고 사니 깨우쳐 주며 외쳤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실 때 죄인데, 죄로 생각지 않고 자기가 좋아서 하는 생활로 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하며 죄로 보지 않습니다. 우상 자체를 자기가 좋아해서 섬기는 신으로 봅니다. ‘종교는 자유’ 라고 세상의 법을 말하며 삽니다.  세상 법이 하나님 법에 통합니까? 


세상 물질을 사랑하는 것도 자기가 땀 흘려서 번 돈으로 자기가 필요해서 쓰는 것인 데 무슨 죄냐고 합니다.  이성의 세계도 자기가 사랑하니 그렇게 사는 것인데 무슨 죄냐고 하며, 도리어 그런 것을 지적하는 것이 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왜 죄인지 말해 줘야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창조한 인생으로 태어나 하나님 때문에 살고 있는데, 자기 위주로 사니까 죄인 것입니다.  이를 모르니 깨우쳐 줘야 됩니다. 

 

요나는 동쪽에서부터 서쪽까지 다니면서, 자기가 외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외쳤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니느웨 성의 왕도 온 성에 금식을 선포하고 회개 하게 했습니다.  가축도 돌보지 말고 높은 자와 낮은 자를 막론하고 모두 금식하며 회개하라고 조서를 내렸습니다. 

이에 온 성이 슬피 울면서 자기 죄와 하나님께 지은 죄를 회개했습니다. 


니느웨 성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고, 음란한 행위를 하고, 거짓과 미움과 싸움과 부정 부패를 저지르며 공의롭지 못하게 살았습니다.  정치인들이나 법관들이나 상인들이나 백성들 모두 소돔 땅을 방불케 하는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죄가 있는데 하나님이 주신 기간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개인·가정·민족·세계적으 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지진·태풍·홍수·가뭄·화재·더위·추위·경제난·각종 병·전쟁으로 치시고, 모두 보게 하여 보는 자들이 스스로 깨닫게 해 주십니다. 


니느웨 성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모두 죄를 인정하고 진정 회개했기에 하나님은 긍휼히 보시고 심판의 뜻을 돌이키시고 용서하셨습니다. 회개한 사람마다, 회개한 가정마다, 회개한 교회마다, 회개한 나라마다 니느웨 성처럼 용서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시원찮게 회개하면 그 죄를 또 짓게 됩니다.  완전히 잡초를 뽑아내야 됩니다. 소가 풀을 뜯듯이 뜯어놓는 식으로 회개하면 금방 그 행위를 반복하게 됩니다. 


회개는 방 안에 들어온 뱀을 완전히 죽이듯이, 방 안에 들어온 독벌레를 완전히 죽이 듯이, 잡초를 완전히 뽑듯이, 옷을 완전히 깨끗이 빨듯이, 청소를 완전히 깨끗이 하듯 이 해야 됩니다. 죄를 회개하려고 하는데 회개가 안되는 것은 사탄이 막기도 하고, 죄지은 것이 부끄러워 스스로 숨기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을 범한 것, 마음에 꺼리는 것, 성경에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어긴 것, 불순종한 것들을 모두 다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회개하라고 했으니 주님의 말씀을 최우선 순위 에 놓고 지켜야 됩니다. 


주님은 회개하는 자의 기도를 꼭 들어주십니다.


오늘 말씀

「인생 앞에는 두 길이 있다. 

  한 길은 쓸 수 없는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생명길로서 꼭 가야 될 길이다. 

  축소시키면 개인에게도 

  육적인 길과 

  영적인 길이 있다.」

  고 했습니다. 

 



조회수
24,076
좋아요
0
댓글
1
날짜
4/20/2009 4:37: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