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내가 길이다

본문 .

[본문]

잠언 3장 6절

 


성서의 말씀에 ‘길’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고 말씀하셨는데, 잠언서에도 길에 대한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범사에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길을 지도하신다는 것은 “인생길을 지도해 주시리라.” 그런 말씀입니다. ‘인정하라’는 말은 믿어주라는 말입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믿어줄 때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며 보여줄 수 있습니다.  믿어주지 못할 때는 못 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내 노력으 로, 내 수고함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돕고 자기가 자기를 유익케 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길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부모가 자식을 돌봄보다, 애인이 애인을 돌봄보다 더 우리를 불꽃같이 돌보시고 정밀하게 돌보십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 생명이 10년도 못 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돌보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70년, 80년 넘어갈 때까지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렇게 도와도 그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못 느끼고 살기 때문에 사고가 나 죽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과 인간이 같이 살펴서 존재케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길이다 하고 삽니다. 자기의 힘과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가 산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지구촌의 모든 인생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 하나님께서 “내가 길이다. 여호와가 길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길이 없이는 다닐 수가 없습니다. 차가 길이 없는데 바위를 뚫고 올라가겠습니까? 자전거가 길이 없는데 막 덤불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 길이 없이는 못 가는 것입니다. 바다에도 길이 있어서 반드시 뱃길을 따라서 배가 다닙니다.

하나님은 마치 이 세상 길과 같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길을 통하지 않고 서는 인생을 살 수가 없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하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생에 관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을 어떻게 인도하시고 어떻게 대하시는가 하면 그 행한 대로 대하십니다. (시62:12, 계22:12) 사람마다 자기가 하나님께 대하는 만큼 그것을 기준해서 여지없이 대해주십니다. 사람이 수고하고 애쓰면 얼마든지 하늘까지 솟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잘 대하고, 더 인정하고 더 특별히 믿어 보십시오.  어떻게 인도하시는가를 더욱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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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9/4/2007 6:40:2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