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너를 구원시키려는 것이 나를 위함이냐 멸망받을 너를 위함이냐

본문 .

[본 문]

요한복음 3장 16-21절

 

 

하나님은 택한 자들을 ‘복음’으로 부르시기 전에 먼저 천사를 통해 도우시고 사람을 통해 도우시며 역사하십니다. 그러다 구원의 때가 되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보내시어 데려오게 하십니다. 이때 오느냐, 안 오느냐 하는 것은 자기 자유의지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셔서 부르셨어도 자기 자유의지로 천국과 지옥을 택하는 것입니다.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 앞에 왔으면, 예수님께서 시대에 주신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점점 깨닫고 알게 됩니다. 설교를 듣고 기도해야 과거부터 예수님이 역사하시어 자기를 기르시고 구원하기 위해 부르신 것을 더욱 확실히 알고 기뻐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택하고 기르신 것을 깨닫고 기뻐하며 따르다가도 환난, 핍박, 시험, 각종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믿음이 흔들리고 세상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도와주고 살펴줘야 합니다.


제대로 배워야 하나님도 예수님도 제대로 역사하십니다. 제대로 배워야 자기에게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제대로 아는 만큼 신앙의 가치를 알고 예수님 뜻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제대로 배워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알고 믿으면 술, 담배, 세상 쾌락, 이성 사랑, 놀기 좋아하는 것을 다 끊어 버리고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됩니다.


혹여 세상 그 어떤 일을 못 해도, 결혼을 못 해도, 애인이 없어 사랑하지 못해도, 돈을 못 벌어도, 먹을 것이 없어도, 잠잘 집이 없어도, 입을 옷이 없어도, 어떤 고통이나 억울함이 있어도, 곧 죽는다 해도, 병들어 신음해도, 애인이 불신하여 억울하고 화가 나 죽고 싶어도, 화재가 나서 집이 다 타고 재산이 없어져도, 재난을 당해 알몸만 남아도, 어떤 실망과 낙망과 절망 중에서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며 흔들림 없이 믿어야 됩니다. 그래야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게 되어 영원히 손해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 죄를 회개하지 못한 자들, 믿었어도 형식으로 믿은 자들은 세상에서 선하게 살았어도 피할 수 없이 지옥의 세계로 갑니다. 앞날의 운명을 놓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불러오셨습니다. 이를 깨닫고 불만하지 말고 감격하며 믿어야 됩니다.

어떤 자가 길을 가다가 목매달아 죽으려 하는 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로부터 영광을 받으려고 그를 살려 주려 하겠습니까. 아니면 생명을 귀히 여겨 불쌍해서 살려 주려 하겠습니까. 생명을 긍휼이 여기니 불쌍해서 살려 주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애간장을 태우며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여 시중드는 자들로 쓰며 영광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 육도 구원하고, 우리 영도 저 지옥에 가서 영원토록 고통 받지 않고 천국에 와서 기쁨으로 영원히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잘 듣고 예수님을 더욱 믿고 사랑하여 축복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직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복음으로 불러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조회수
27,609
좋아요
0
댓글
0
날짜
8/30/2011 11:44:1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