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가만히 있으면 육도 영도 되는 것이 없다

본문 .

[본 문]

누가복음 16 : 19 - 31

마태복음 7 : 24 - 27, 요한복음 15 : 1 - 5

로마서 11 : 17 - 18, 야고보서 2 : 26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사람이 땅의 흙을 가만히 놔두면 지구가 존재하는 때까지 그냥 흙으로 있다가 끝납니다. 알고 행하는 자는 흙을 파다가 물로 이겨 각종 모양으로 빚어서 1차, 2차 불에 넣고 구워 내어 아름답고 신비한 그릇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흙보다 100배, 1000배 값있게 쓰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육신도 영혼도 그리해야 합니다. 매일 행할 일을 놓고 그냥 가만히 있지 말고 즉시즉시 행하며 몸과 영을 귀하게 만들어 빛나고 가치 있게 써야 합니다.


또 땅속에 묻힌 각종 철, 동, 은, 금, 다이아몬드, 에너지 자원들도 그냥 놔두면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아깝게 그냥 땅속에 묻혀 있습니다. 캐내서 각 종류대로 가공하여 만들면 값있게 쓰게 됩니다.


땅속에 아직도 엄청난 자원이 묻혀 있듯이, 여러분들의 육과 영에는 엄청난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죽을 때까지 그냥 그대로 있다가 끝납니다. 얼마나 아깝습니까?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자신이 캐내야 됩니다.


남은 인생, 아직도 창창하니 저마다 자신에게 묻힌 자원을 그냥 놔두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캐내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고 살면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예정해 놓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행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쓰는 것이 ‘자신’이라는 땅속에 묻힌 자원을 캐내는 일과 같습니다.


돌포도나무와 돌감나무는 사람이 그냥 놔두면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평생 늘 돌포도와 돌감만 엽니다. 그 나무의 주인 역시 죽을 때까지 돌포도와 돌감만 따 먹고 살다가 죽습니다. 그러나 돌포도나무와 돌감나무를 잘라 버리고 참포도나무와 참감나무를 접붙인 후에 3년만 관리하면 전혀 맛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신비하고 아름답고 영양가가 높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육도 정신도 영도 새롭게 이상적으로 행하여 더 신비하고 더 웅장하고 더 아름답게 만들어 보십시오. 육도 영도 가만히 있으면 그 위치와 그 차원에서 만족하며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마치 돌포도와 돌감으로 만족하고 끝나듯 합니다. 참포도와 참감을 먹어 봐야 돌포도와 돌감 열매의 삶이 얼마나 무지하고 곤고한 삶이었는지 알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인생을 살면서 자기 할 일을 두고 가만히 있으면 10일이고, 한 달이고, 1년이고 그냥 있습니다. 할 일을 안 하면 답답하고 더 곤고합니다. 정신을 쏟아 각오하고 행하면 그 날 그 시간에 일이 끝나고, 행해 놓으면 이상적으로 보람 있게 쓰게 됩니다.


흙을 도자기로 만들듯이, 땅속의 각종 자원을 캐내어 가공하여 귀히 쓰듯이, 돌감나무에 참감나무를 접붙여 참감이 열리게 하듯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해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육신도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영혼도 육신의 행위와 정신의 선함을 받아 성장하고 온전한 하늘나라의 영으로 변화되어 영원한 천국에 가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최고의 목적이며 영원히 보람된 삶입니다.


조회수
26,556
좋아요
0
댓글
1
날짜
11/29/2010 1:01:3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