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기다리는 메시아는 육신 쓰고 온다

본문 .

[본 문]

이사야 11 : 2 - 5

요한복음 3 : 16 - 21, 5 : 24 - 25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구원의 일, 곧 구원역사’을 하실 때, 세상의 육신 가진 ‘사람’을 통해 행하십니다. 그 사람을 통해 시대 말씀을 전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 행하게 하십니다. 그로 인하여 육신의 삶도 변화되고, 그 영도 하늘나라 형체로 변화되게 하십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릇된 인식관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상에 ‘구원의 일’을 하실 때 하나님이 직접 영으로 오셔서 하시든지, 그가 하늘에서 성자의 영체를 직접 보내서 하시든지, 천사나 하늘의 사자들이 사람처럼 눈에 보이게 직접 와서 구원역사를 한다고 그릇되게 믿고 인식하고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인간이 아닌, 하늘에서 오시는 신령한 신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구원역사 6000년 동안 하나님께서 세상에 구원역사를 하신 것을 보면, 단 한 번도 하나님과 성자 본체가 직접 사람의 눈에 보이게 오신 적이 없었습니다. 구원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대마다 그 시대에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택하여, 그 육을 통해서 말씀을 전하시며 구원의 일을 하셨습니다.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기다리던 자는 기다리던 자들 중에서 왔습니다. 하나님도 성자 예수님도 기다리는 데서 오십니다. 하늘의 영체가 세상 사람의 육을 쓰고 오십니다.

 

성경을 보면 구원역사 6000년 동안 그러했습니다. 고로 새로운 시대가 왔을 때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낸 자와 늘 싸웠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경 역사를 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400년 전에 하나님은 ‘노아’라는 사람을 쓰고 구원역사를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너는 방주를 만들어 너와 네 식구들과 네 말을 듣고 따르는 자들과 함께 나의 심판을 피하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모르고, 노아를 안 믿고 안 따랐습니다. 결국 노아 여덟 식구들만 겨우 노아를 따라가 구원받고, 다른 자들은 모두 물로 심판받고 끝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도 때가 되어 하나님은 모세를 쓰고 그를 명하여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냈습니다. 모세를 따라온 자들은 모두 종의 몸을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나와 가나안 복지로 가던 도중에 광야에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은 존경했지만, 하나님이 보낸 자를 불신하니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없었습니다. 모세를 불신한 자들은 자기 선조들이 살던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땅으로 못 가고 광야에서 고통을 받다가 끝났습니다. 그다음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택하시고 그를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여호수아를 믿고 따른 자들만 자기 선조들이 살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가서 이상세계 역사를 이뤘습니다.


이와 같이 역사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시대마다 땅의 택한 사람의 육신을 쓰시고 그 시대 일을 하시며 구원의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낸 자를 따른 자는 육도 영도 구원받았습니다.

 

신은 인간을 쓰고 와서 그 시대 뜻을 알리며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며 인생들을 구원하십니다. 신약 때는 하나님과 성자가 사람이신 나사렛 예수님의 육신을 쓰고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 사람들이 하나님과 성자의 말씀을 전하며 인생들을 구원하는 자, 곧 ‘하늘이 보낸 사람’을 안 믿고 적으로 보니,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사렛 예수님을 믿고 따른 자들만 데리고 구약에서 약속했던 구원역사를 이루시어, 현재 지구상에 천주교와 개신기독교 역사를 낳고 2000년 동안 신약 구원역사를 펴 오셨습니다.


나사렛 예수님의 육신이 살아서 역사를 펴는 당세에는 그 시대 예수님뿐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까지 모두 이단시하고 핍박하고 성전에서 쫓아내고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습니다. 전체의 90%이상이 안 믿었습니다.


고로 전능하신 삼위일체의 성자는 나사렛 예수님의 육신을 가지고,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벗어나 이방 땅에 가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 성자의 말씀을 듣고 근본을 깨닫고, 나사렛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고, 육도 영도 구원받았습니다.


그때 나사렛 예수님을 불신하고 반대한 자들의 영들은 지금도 하나님이 직접 오신다고 하며 그 차원에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구약 때 하나님이 오신다고 약속하신 대로 메시아가 온 지 200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전능자 삼위일체는 그 본체를 보이지 않으십니다. 항상 상징으로 보이시고, 그 육으로 쓰는 사람을 자기 몸같이 보이면서 상징체로 나타나 사명을 이행하십니다. 삼위일체는 과거에 ‘사람’을 쓰고 역사하여 뜻을 이루셨듯이, 지금도 그러하십니다.


하나님도 성령님도 성자 예수님도 전지전능하지만 땅의 일, 곧 구원역사를 할 때는 땅의 합당한 사람을 통해 하십니다. 그래야 그 육이 땅의 사람과 늘 마음대로 대화도 하고, 눈으로 보여 주고, 전능자 성자가 하는 말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진실로 영원한 법이며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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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6/24/2012 9:21:5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