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Pastor Jung Myeong Seok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지냈는데, 정말...
7601
올해의 건축가상
기자 : 먼저 ‘올해의 광속 건축가상’ 축하드립니다.느헤미야 : 고맙습니다.기자 : 52일 ...
76701
님께로
님께로쓰레기장에 있어도주우며재밌는 생각하고재밌게 산다내 님은그곳도재밌는 곳 되어가고내 사랑은물에 젖어도흘러서라도님께로 간다2008.5.53
11,07610
지팡이
지팡이늙은 노인의 지팡이가 아닌험한 산을넘기게지팡이가 필요했건만언제 자라서그의 손까지다다를까.밑동이 잘리고겉껍질이벗겨지더라도그의 단단한지팡이 되어눈보라치는산길에도그의 손을떠나지 않으리라
11,11410
기다리는 님
기다리는 님마당위 비질하고캐캐묵은 먼지를 털어내고물에 꽃잎당궈 정성스레 새벽부터 목욕재개하고곱게 머리빗고예쁜 꼬까옷입고연지곤지 발라 미색이 고운 오늘..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이 가슴깊이 파고드는 오늘..유난히도 가슴이 아리는 오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
11,49200
자나깨나 관리!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자기를 관리하고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끌어낸 자들을 관리해야 한다. -하늘말 내말 4집-영화를 봤다. 전 CIA요원인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심심풀이 영화치고는 여운이 꽤 남았다. 깨달음이라고나 할까?생명에 대한 사랑은 있지만 능력이 ...
11,41740
삶
삶-윤성윤-삶은 매일 삶아진다. 나에게 삶기고 그대들에게 삶기고삶기고 삶기어져서만들어진다. 내 삶은.
11,22840
너는 잠잠하지 말아라.
너는 모든 사람에게 네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해주어그들도 감동받고 깨달아 그 은혜를 속히 갚게 해주어라.이런 일에 표상으로 너를 도와 세웠노라. 너는 잠잠하지 말아라.-하늘말 내말 2집-과연 나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증거했을까?우울할 때면 유쾌한 사람 붙여주시...
11,46240
곤고한 몸
곤고한 몸어제의 나는 죽었다. 아직도 곤고한 내 몸은 그제도 죽고 어제도 죽어야 했다.내가 벗어놓은 허물은 내가 산 날 수만큼 쌓여져 간다. 때론 깨기에 너무 단단한 껍질이 나를 버겁게 하고허물을 채 벗지 못한 내 앞의 그로 인해죽고 다시 사는 일도 쉽지가 않다. 매일 아프...
11,02300
님이 왔나 보다
님이 왔나 보다너무 가슴깊숙이 감추어 두어서 잊어버렸나보다너무 뼈에 사무쳐서 뼈가 삭아버렸나보다너무 눈에 많은 것을 담다보니 눈이 멀었나보다너무 귀에 많은 것을 듣다보니 귀가 먹었나보다너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이런 날 알고 있는지 그가 찾아왔나보다
11,55600
잃지 말자
잃지 말자희망마저 삼켜버린 어둠이 빛을 덮을 때 빛을 잊지 말자 지금은 너무 어두워 빛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도 반드시 빛은 다시 나를 찾아온다. 고통과 손을 잡은 태풍이 몰아칠 때 태양을 잊지 말자 지금은 너무 추워 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도 반드...
11,11110
흙탕물에 얼룩진 매너의 굴욕 -장석용-
흙탕물에 얼룩진 매너의 굴욕-장석용-요즘 날씨가 초여름 더위라 봄이 봄같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내리는 봄비가 마냥 반갑다. 도로에 ' 톡, 톡 ' 떨어지는 빗줄기가 내 마음에 설레임마저 가져다준다. 원래 비를 무척 싫어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무...
11,38920
84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