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그러니 나와 함께 천국을 이루자.by 즐펜

 

 

 

아무리 천국을 건설하여 놓았을지라도
거기 천국의 사람이 없으면 천국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하늘말 내말 3집-

 


신랑은 터를 잡았다.
말씀의 기초석을 깔고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금강석 기둥을 세웠다.
신부에게 어울리는 행복의 보석으로 천국 안팎을 꾸몄다.


물론 신부가 들어올 출구에 사랑의 열두 진주문도 잊지 않았다.
신랑은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올 신부를 위한 것이라고.
그대가 오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은
다 의미 없는 것이라고.

조회수
10,635
좋아요
0
댓글
4
날짜
9/23/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