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내가 지금 물고 있는 것은?by 단심이

 

 

 

 

 
"용이 여의주를 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여의주를 물어야 승천할 수 있는거 아니야? 아무리 용이라도 여의주가 없으면 별 볼일 없겠지."
"그렇지? 무엇을 물고 있느냐가 중요한 거겠지? 아~ 그럼 난 뭘 물고 있을까?"
금메달과 은메달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시대 누구라도 은보다는 금이 낫다고 말합니다.
금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으며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은은 금을 싸고 금은 금강석을 싼다'는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돌은 동(銅)을 물고 있습니다.
돌은 무엇이 물고 있는고 하니 흙이 물고 있습니다. 흙속에서 돌이 나오니까요.


아무리 용이라 해도 여의주를 물어야 비싸다고 하는 것이고 은도 금을 물고 있을 때 더 가치가
있다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메시아도 우리인생의 금강석이고 금입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빠진
인생은 '팥소빠진 찐빵'이라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만나 금강석 같은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 여의주  -  용의 턱 아래에 있는 영묘한 구슬. 이것을 얻으면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용에게 여의주는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기후를 조정하는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다.


* 메시아  -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뜻의 히브리어. 구원자, 구세주 (救世主). 기독교에서 세상을 구제하고 인류를 죄악과 파멸의 상태에서 구원하는 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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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3/22/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