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보물by 도토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보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보물을 보고 만지고 밟고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보물인 줄 모르고 함부로 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자연입니다.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돌들은 30만년, 3억만년씩 된 것들입니다.
작은 소나무 하나도 150년 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돌도 함부로 대하면 안되고 작은 소나무 가지라도 함부로 꺽으면 안되는것입니다. 모두 우리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사람이 제일 나이가 어린 것입니다. 흙은 더 오래 되었습니다. 흙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돌, 나무가 흙을 눌러 주지 않으면 산사태가 나서 다 떠내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돌도 나무도 흙도 모두 보물인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보석이라도 잃어버리면 아깝고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자연도 이와 같이 귀한 것임을 알고 아끼고 소중히 다룰 줄 알아야겠습니다. 자연도 이같이 귀한데 사람은 얼마나 더 귀한 보물이겠습니까? 자연의 귀함과 더불어 사람의 가치도 깨달아 그 귀한 값을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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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7/22/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