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눈물과 한의 역사를 이제 희망과 기쁨의 역사로 바꾸자 -
지난 6월 25일. 6.25 61주년을 되새기며, 월명동 수련원에서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대학부가 모여 구국기도회 및 젊음의 희망축제를 진행했다.
▲ 6.25 61주념 맞이 구국 기도회 모습 ©
약 4천명의 인파가 몰린 이번 행사는 민족과 국가에 대해 무관심할 수도 있는 젊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모여 한반도를 위한 기도시간과 민족의 아픔이 미래의 희망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기쁨을 드리는 예술제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젊은이들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서 하나님을 향한 패기와 사랑을 예술과 말씀으로 발산하며 뜨거운 장을 만들었다.
▲ 비가 오지만 민족의 평화를 기도와 찬양드리는 모습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독일 관광객 한나(23)씨는 “동서독이 통일했듯이, 한국도 어서 평화통일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뜨거운 신앙심을 가진 젊은이들을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끝난 뒤 일사천리로 정리정돈을 하는 모습과 질서를 지키며 돌아간 참여자들을 통해 젊은이들의 의식 또한 많이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한편 기독교복음선교회 구국기도회는 1994년 정명석 총재 인도하에 고려대학교 노천강단에서의 기도회가 민족적,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사원문 : http://n.newswave.kr/sub_read.html?uid=147999§ion=s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