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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브]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념과 비슷한 호주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고 하나되는 세상을 바라며~- 
   
하모니(HARMONY)하면 누구든지 쉽게 ‘하나됨, 화합’이라는 단어를 떠 올리게 될 것이다. 이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이념과 비슷하다. 

 

 ▲ 호주 하모니 데이     ©보도뉴스 
 

지난 3월21일(일)은 호주의 하모니데이(Harmony Day)였다. 하모니 데이는 ‘유엔의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적인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과 같은 날로 그 취지도 비슷하다.

 

호주연방정부는 이민시민권부(DIAC)의 주관으로 하모니 데이를 통해 존경, 공평성, 만인을 위한 소속감(a sense of belonging for everyone)을 고취하여 문화, 인종, 종교적관용을 증진하는 사업과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인종적 편견(racial prejudice)과 편협함(intolerance)을 줄이는 것이 주목적이다.

 

하모니 데이는 지난 1998년 이민부 (당시는 이민다문화부, DIMA)가 ‘화합속의 삶 프로그램(The Living in Harmony program)’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하모니 데이 축하행사를 시작한 것 에서 유래됐다. 시작한지 10년이 지난 2008년, 로 리퍼거슨 다문화 및 정착서비스 담당정무차관이 기존의 프로그램을 재검토해 2009년부터 ‘다양성호주프로그램(the Diverse Australia Program)으로 변경됐다.

 

새 프로그램은 다양성 호주 프로그램 지원금과 하모니 데이 이벤트가 주요사업이다. 이민시민권부는 문화적 출신배경과 무관하게 모든 호주인이 공평한 대우를 받도록 권장하고 소속감정신(a spirit of inclusiveness)을 고취시키는 사업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인종적 편견 및 편협함 타파와 함께 어린아이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인종, 문화, 사회, 종교적다양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어떻게 화합하며 살 수 있는지를 어린이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평화롭고 생산적인 미래를 건설하도록 정신교육을 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직면하는 인종차별주의를 단호하게 거부하는(Say ‘no’ to racism) 훈련도 강조사항이다. 호주사회 저변에 여전히 팽배한 인종차별주의를 줄이려면 아동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마다 그 해에 맞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주제를 내 거는데, 올해 2012년 하모니데이의 주제는 모두가 포함된다(Everyone Belongs)’였다.  이는 소속감 고취를 추구하는 테마였다.  이 주제는 수많은 다양한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인종, 문화, 사회, 종교의 괴리를 뛰어 넘어 단일체로 소속 되어 하나로 융합하자 라는 차원에서 특히 적합한 것 이라고 판단된다. 
 

 

 ▲ 하모니 데이포스터     ©보도뉴스 
 

이러한 이념과 정신을 위해서도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는 뉴질랜드 기도모임때 모든 생명을 위해 평화 모임 행사를 갖기도 했다.

 

매년 하모니 데이 때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진행 되는데, 주로 학교와 공공 단체에서 각 나라 다문화 공연을 준비하여 선보이고 스포츠와 음식도 나누며 축제를 열었다.
 
호주내 각 도시와 지역 한국 이민자들은 하모니 데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태권도와 한국 전통 음식은 호주인들 에게 매년 인상 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원문 : http://n.newswave.kr/sub_read.html?uid=195215&section=s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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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4/2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