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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민족과 세계 평화 위한 구국기도회’ 성료


전세계 73개국 회원 동시 온라인 접속…서울 여의도 20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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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기독교복음선교회(JMS)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대로에서 해외 회원 2000여명을 포함, 전체 20만여명(선교회 추산)이 참여한 '2023년 민족과 세계를 위한 화합과 평화 구국기도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세계 73개국 회원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곽동원 선교회 교인협의회 대표는 "이번에 진행된 기도회는 민족과 세계를 위한 기도회로 진행하게 됐다"며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와 진실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석 선교회 공동대표도 "전세계 전쟁의 공포와 재난으로 인한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성삼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기도회는 3부로 진행됐다. 1부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도'에서 A목사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우크라이나전, 중국의 대만침공우려 등 전세계가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고 기상이변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모든 위협에서 생명의 해를 받지 않고 진정한 세계 평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2부 '민족을 위한 기도'에서는 B목사가 "지속적인 북한의 전쟁 분위기 조성, 정치적 분쟁, 경기침체,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각종 사회적 범죄 등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잃게 하고 있다"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야 할 때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정라미 선교회 공동대표는 3부 '선교회를 위한 기도'를 통해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정 목사는 예수님의 육신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월남전에 두 번이나 참전해 포로를 잡는 방식으로 사람을 살리는 전쟁을 했다"며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의 몸이 되어 살아온 목사님의 억울함을 하늘 앞에 호소하자"고 강조했다.

교인협의회 측은 기피신청을 인용해 무죄추정·증거제일주의 원칙에 따라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 목사 측은 '재판부의 예단 발언, 반대신문권 침해' 등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7월 법관 기피신청을 했지만 2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재항고한 상태다.

한편 지난 1978년 6월 1일 창립된 기독교복음선교회는 현재 국내 200여개, 세계 73개국의 교회에서 수십만 명이 신앙생활을 하는 선교단체다.



기사원문 :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01501000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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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0/1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