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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여성 간부 6명 구형에 이의 제기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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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가 여성간부 6명이 검찰 구형을 받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JMS 교인협의회에 따르면 구형이 이뤄진 여성간부들은 정명석 목사의 법관 기피신청으로 재판이 중지된 상태에서 정 목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지난 26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정 목사의 방어권을 침해하며 증거 없이 진술만으로 여성 간부 6명에게 구형을 했다며 재판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현 재판부가 JMS를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으로 폄훼하고 있다. 이런 식의 졸속 재판을 진행할 수 없으며 상식에 벗어난 중형을 구형할 수 없다"며 "여성 간부들에 대한 선고를 멈추고 절차에 따른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입장문-

선교회 교인협의회를 주축으로 억울함을 참을 수 없던 교인들이 지난 6월부터 자발적으로 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해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지난 26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명석 목사의 방어권을 침해하며 증거 없이 진술만으로 여성 간부 6명에게 구형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10만 교인들의 비통한 심정을 담아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정명석 목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선고를 멈춰 주기 바라며 정 목사에 대한 ‘법관 기피 신청’ 인용을 촉구합니다!

둘째, 선교회 교인들은 현 재판부가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간부들의 재판 결과를 통해 정 목사 재판에 악영향을 주려고 한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유죄가 되면 정 목사 또한 유죄를 구형하는 수순을 밟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선교회 교인들은 현 재판부의 절차를 무시한 재판의 부당함과 본 선교회 교인들을 조직범죄 집단으로 보고 간부들에게 말도 안 되는 중형을 구형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밝혀나갈 것임을 천명합니다.

현 재판부는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으로 폄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식의 졸속 재판을 진행할 수 없으며 상식에 벗어난 중형을 구형할 수 없습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시 한 번 현 재판부가 여성 간부들에 대한 선고를 멈추고 절차에 따른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주기를 촉구합니다.



기사원문 : [비욘드포스트] http://beyondpost.co.kr/view.php?ud=2023092810094752079aeda69934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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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9/2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