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에 봄기운이 찾아옵니다
곳곳마다 꽃봉우리들이 활짝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란꽃을 피우며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것은 산수유였습니다.
연못팔각정에도 어치들이 고개를 내밀며 봄을 확인합니다.
늦은 오후시간이면 어김없이 팔각정에 홀로 앉아
기타치며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박하영.
월명동에 울려퍼지는 그의 찬양은 지나가는 회원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겨우내 누렇던 잔디는 초록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몇안되는 회원들이 자연성전 정리를 돕고 감사기도를 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