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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공정재판 촉구' 2차 탄원서 제출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교인협의회가 15일(금) 오후 교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차(20만장) 탄원서 제출에 이어 정명석 목사의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2차 탄원서를 제출하며, 촉구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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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용산 대통령실에 정명석 목사의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2차 탄원서를 제출하며, 도심 집회를 이어갔다.


정명석 목사의 변호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1심 판결선고기일이 지정되었으나, 11월 21일 결심공판 1주일을 앞두고 검사 측에서 기습적으로 추가 증거를 제출했다고 알려왔다"면서, "이에 피고인 측 변호인은 곧바로 검사 측의 추가증거에 대한 열람등사를 신청하였으나 결심공판기일 하루전날 오후 4시경 받아 볼 수 있어 실질적으로 피고인측의 방어권이 전혀 보장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같은 증거라도 이를 정확한 시각과 양쪽의 입장을 모두 들어보고 판단해야 함에도 불구, 검사측의 일방적인 유리한 증거만 선별하여 제출함으로 실체가 왜곡되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날 집회에서 교인협의회 대표 곽동원 목사는 "정명석 목사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론재판, 종교재판으로 기울어진 재판이 아닌, 공정한 재판을 받아야 하며,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물적·정신적 피해 보상과 짓밟힌 명예 회복을 위해 정당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현 목사가 진상조사 촉구와 진실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김덕현 목사(초종교초교파 협의회장)는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정 목사는 가짜뉴스의 최대 피해자이며, 본 선교회를 음해한 반JMS활동가들과 반대 세력 및 모 방송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도심에서 5만, 10만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 100만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현 재판부가 여론에 편향되어 공정한 재판 아닌 언론재판을 해왔다고 성토해 왔다. 오는 22일 1심선고를 앞두고 협의회는 재판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많은 부분에 대해 의혹이 해소 되지 않은 채 1심 판결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여진다.



기사원문: [잡포스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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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2/16/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