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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인자 J씨의 쿠데타...정명석 총재의 진실이 드러날까?

기독교복음선교회 양승남 공동대표 사임의사
양변호사와 동행했던 장로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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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의 설립자 정명석 총재의 판사 기피 신청이 대법원에서도 기각됨으로 중지되어 있던 1심 재판 기일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로 잡혔다. 검사도 지난 3일 공판 기일을 속히 지정해달라는 취지로 기일지정신청을 냄에 따라 정씨 측의 법관 기피 신청으로 보류돼 왔던 재판이 다시 열리게 됐다.

지난 YTN에서 “지난해 11월 고소할 것을 예상하고 JMS측 양 변호사가 법무법인에서 합의금을 지불하였다”라고 김 교수가 합의금 영상을 밝힌데 이어, 반 JMS활동 카페에서도 합의에 이르게 된 과정과 합의문을 공개하자 교인들 내부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선교회에서는 양 변호사에게 확인한 결과 “모든 것이 총재님과 무관하게 진행 되었음을 확인 하였다”라고 알렸고, 합의 당사자였던 양 변호사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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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인들이 정명석 총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탄원서 100만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어지는 수많은 제보와 취재에 의해 JMS 정 총재의 사건을 되짚어 보면, 수십만 교인들은 하나같이 정 총재께서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집회와 구국기도회, 탄원서 100만 서명 운동 등을 보더라도 하나같이 진정성을 가지고 움직인다. 그리고 교인들이 정 총재가 전했던 교리말씀을 전국 각지에서 전하는 것을 봐도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만 한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과거 10년형에 이어 또 다시 여든을 앞둔 나이에 성범죄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여러 제보자의 증언과, 선교회 교인들이 소통하는 SNS를 통해 전체적인 맥락을 짚었다.

제보자의 전언에 따르면 오랫동안 선교회를 장악하기 위한 2인자의 철저한 계획 속에 이루어진 반란이었고, 2인자로 불렸던 J씨와 핵심 추종자들 사이에는 경제적인 이익을 위한 ‘경제공동체’로서의 조직적인 음모가 있었다는 제보자의 주장이다.

이미 고인이 된 김OO기자도 SOO 유튜브 방송 채널에서도 J씨가 정 총재를 제거하고 선교회를 장악하기 위한 ‘쿠데타’였다고 의혹 제기를 한 바 있다. 결국은 정 총재가 구속 됨으로써 실질적으로 누가 이익을 얻는지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볼 수 있는 근거로는 정 총재가 10년 동안 옥중생활을 하는 동안 2인자 J씨는 정 총재의 말씀을 전하면서 전적으로 정 총재와 교인들에게 상당한 신뢰 관계를 형성 했다는 사실이다는 것이다.

J씨는 형성된 신뢰를 이용하여 차츰 선교회의 주요 보직 인사들을 핵심 추종자들로 임명함으로써 교단을 장악했다고 했다. 이번 1심 판결문에도 언급 되었듯이 거액의 현금과 부동산, 고가의 명품, 고가의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볼 때 합리적인 주장이라는 것이다.

현재 선교회 교인 내부에서 많은 교인들도 정 총재와 관련없이 일어난 모든 일들을 이해할 수 없고, 선교회를 장악하기 위한 J씨와 그의 추종 세력들의 음모가 아니고는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음을 토로했다.

정 총재의 재판이 재개됨에 따라 JMS 교인들은 재판에 악영향을 끼친  합의과정에 양변호사와 장로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는 것이 반JMS 카페에서 알려진 만큼 철저한 진상조사를 할 것을 교단에 촉구하고 나섰다.


기사원문 : [월간경제]https://www.economic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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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1/2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