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쌓인 산책로
2021년 월명동 새해 첫 풍경은 아름다운 설경으로 시작되었다. 혹독한 추위만 있다면 겨울은 한없는 고통의 계절이겠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설경의 선물이 있어 겨울은 아름다움을 누리는 기쁨의 계절이 됐다.
▲ 눈이 내리고 있는 하나님 폭포와 정자의 풍경
하나님 사랑처럼 온 대지에 뒤덮인 설경의 모습은 매 겨울 새롭기까지 하다. 소복이 쌓인 눈 솜 위로 푸른 소나무가 봄을 품고 인사하기도 하고, 폭포수 같이 쏟아 내리는 눈꽃 향연이 장엄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오늘과 내일의 겨울은 또 다르다.
하나님 주신 설경의 선물은 그 시대, 그 환경에 맞는 모습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다.
▲ 눈 쌓인 전망대와 소나무들
때의 하나님, 때에 맞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2020년과 다른 2021년 겨울의 월명동을 보며 지금 때에 맞는 영광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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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