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동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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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성격 | 식물, 나무 |
학명 | Viburnum erosum Thunb. |
생물학적 분류 | 인동과 덜꿩나무속 |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
서식지·소재지 | 경기도 이남 |
출산·개화시기 | 4∼5월 |
인동과 덜꿩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덜꿩나무는 경기도 이남의 낮은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인동과의 키작은 나무로 높이는 2∼3m이다.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학명은 Viburnum erosum Thunb.이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보기로 달린다.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져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꽃은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하얀색 양성화가 동그란 모양을 만들며 모여 핀다.
팥처럼 생긴 조그만 열매는 9∼10월에 붉게 익는데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햇볕이 적당히 드는 숲에서 자라며, 보습성과 배수성이 좋은 토양을 좋아한다. 추위를 견디는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양지와 음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딘다.
덜꿩나무라는 이름은 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들에 있는 꿩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달고 있다는 뜻으로 들꿩나무로 불리다가 덜꿩나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늙은 잎과 줄기는 한방에서 구내염이나 가려움증의 약재로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덜꿩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