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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inful, indeed...

0 13,734 3 4/12/2013

 

 

새로운 직장에서 사람을 존중하며 대하라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존중하라고 하니 부담 백배... 긴장 백배... 스트레스 백배...

그러다가 문뜩 든 생각이 주님을 대하는 나의 자세는 어떠한가 입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든 생각은 사람을 대할 때 바짝 긴장해야겠다, 말 조심해야겠다, 성격 내면 안 되겠다... 등등 이었습니다.

근데... 주님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참으로 죄송했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말 조심하지 않고... 성질 부리며...

너무 막 대하고 있는 저를 보니 참으로 회개가 되었습니다.

인간인 제가 신을 막 대하다니 정말로 참람한 일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외엔 할 말이 없어집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참으로 죄 많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