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기다림

 

해지며
저녁노을
물드는데
 
가신 님도
오고
가실 님도
갔는데
 
시님만이
오지 않아  
창문 열고
기다립니다

내 사랑
시님은
땅금 전에
올듯하여라

- 어느 4월에 ... 하루만에 44편의 시를 씀

<2006년 4월 조은소리 정명석 목사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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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7/2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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