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만들어낸 보화
힘들고 어려운 일도 습관을 들이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이 매일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어렵지만 새벽기도를 다니는 부모님 덕에 어릴 적부터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이 들어있는 사람에게는 쉽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박혀있는 사람은 몸살이 나도, 태풍이 와도 집을 나섭니다. 그렇게 해서 개근상을 받는 것입니다.
수년 동안 산 기도를 다녔다는 목사님은 비가 오고 번개가 쳐도 산을 올랐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느 한계를 넘으니 번개 빛을 의지하여 산을 오르고 비를 안 맞으면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습관을 들이고 체질에 배는 것이 무섭습니다.
그렇게 만들어낸 기질과 정신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기질을 가진 사람은 한번 일을 하면 끝까지 밀어붙여서 해내고 맙니다. 한번 일을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힘든 일에 버거워하지만 말고 아예 습관을 들이고 체질에 배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일생이 편한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해서 얻어 낸 기질은 평생의 보화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