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병을 낫게 하지만 병도 준다.
- 하늘말 내말 5집 -
티베트 지방에서는 독수리에게 사체를 먹이는
풍습인 조장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독수리가
사람의 사체를 먹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몸 안팎에 오염 물질로 가득한 세상에서
인간의 몸은, 독수리가 거부할 만큼
썩어가고 있는 것이다.
화확물질, 식품첨가물, 오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물요법,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건강식품,
민간요법 등을 몸소 실천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자연치유력이 있다.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몸은 알아서
이상을 진단하고 자기 방어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약은 우리 몸이 병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인데, 이젠 그 경계를
넘어가버린 것 같다.
- 조회수
- 11,875
- 좋아요
- 0
- 댓글
- 3
- 날짜
- 4/25/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