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사용하는 자는 자기를 위대하게 귀히 만드는 자요,
사용하지 않는 자는 자기를 값없이 버리는 자다.
-하늘말 내말-
행할 것을 놓고 제때 행하지 않는 자는
귀한 과일을 사 놓고 제때 먹지 않아서
썩어 버리게 하는 자와 같다.
집에 비싼 과일을 사고서 내버려두니,
딸기는 까맣게 주저앉아버리고
키위는 만지기가 무섭게 피식 소리가 나더니
껍질이 움푹 주저앉으며 진액이 나오고,
냉장고에 4개월 이상 두었던 사과는 스무 군데 이상 타박상이 생기고
배는 습기를 빼앗기다 못해 사과보다 작아져서
이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단단해졌다.
이것이 나라면, 내 친구라면, 부모라면.. 주님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