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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大器晩成)by 주아나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완성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해석이 정확한 해석이 아니다?

 

늦게 만들어져도 완성되는 순간,
더이상 가장 큰 그릇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기만성(大器晩成)의 만(晩)은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면(免)의 의미로 보는 해석이 많다.

면세(免稅)나 면제(免除) 등에 쓰이는 면(免)은 부정을 뜻한다.

 

이렇게 보면 대기만성은 ‘큰 그릇은 완성이 없다(免)’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논리적으로 따져도 세상에서 제일 큰 그릇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릇이다.

이미 제일 큰 그릇이 완성되었다고 확정할 때,

그 그릇보다 더 큰 크기의 그릇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더 큰 그릇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완성의 방식이다.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은 완성이 없다.
큰 그릇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제 됐다.’
‘나는 부자다. 나는 부족한 것이 없다.’
‘나는 곤고한 것이 없다.’ 하는 자들아,
모두 영의 눈을 떠 자기 영과 육이 벌거벗은 것을 보고
말씀 듣고 의를 행하여 신부의 깨끗한 흰옷을 입어라.
더 기도하고 더 노력하여 더 행하여 모두 곤고함을 벗어나서 더 좋은 것을 얻기를 축복한다.

                                                                                                  (계3:14-22)


“주님처럼 되는 것이 대기만성의 길이네요”
                                               

          

                                                                                                                        (‘3분 고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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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27/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