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생
'짝퉁' 이란 '가짜' 를 나타내는 신조어입니다.
이런 신조어가 생길만큼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는 것이 가짜입니다.
일부러 진짜를 찾아보려 해도 수많은 가짜에 둘러싸여 가려내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유기농 식품을 사려 할 때도 '혹시 속여 파는 것은 아닐까?'한참 고민하게 되고, 진짜 쌀이라고 해서 가 봐도 아닐 때가 많습니다.
"진짜 것은 자기가 농사짓기 전에는 없으니 기대하지 말어"
어느 농부가 넌지시 전해준 말이 생각납니다.
농부의 말을 거꾸로 생각해 보면 자기가 만들면 진짜 쌀이라는 말이 됩니다.
내가 직접 만든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진짜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자기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도 만들어 줄 수도 없고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은 가짜인생과 같습니다.
자기가 주인이 되어 땀 흘려 수고하고 고민하며 '직접 말들어 가야' 진짜 인생이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짜 속에 싸여 가짜 물건을 쓰게 되더라도 가짜 인생을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