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하나님이 지시한 땅에 갈지라도
처음에는 가시밭길, 돌짝길, 광야길을 가게도 되며,
외롭고 쓸쓸한 때도 있는 것이다.
절대 낙심하지 말고 개척하며 기름진 땅을
너는 만들도록 하여라.
하나님이 너와 같이 하심을 믿고
그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살도록 하라.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에 들아갈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 하늘말 내말 2집 -
우리 가족이 애굽을 떠나
이 광야에 들어선 지도
벌써 40년이 되어갑니다.
저 너머에 있다던 가나안을 찾아
산과 물을 넘고 들짐승과 싸우면서
길을 걸어왔습니다.
다른 가족을은
애굽을 떠나온 후회와
모세에 대한 원망으로
다시 돌아가는 이들도 있고
광야에 머물러 살아가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을
잊을 수 없습니다.
" 이 땅은 정말 하나님이 주시 땅이다.
조상들이 살던 땅이 맞다.
너무 좋다.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맞다."
이제 저 산만 넘으면 가나안이라고 합니다.
젖고 꿀이 흐를지 아니면
독사와 아리떼가 넘칠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이 봤던 희망을 나도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