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은 자기가 닦아야 한다.
- 하늘말 내말 5집 -
누군가 물었다.
"자넨 꿈이 무엇인가?"
순간 움찔했다.
주어진 일은 열심히 했지만,
내 꿈을 위해 뛰어 본 적이 없어서였다.
아니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꿈을 꾸게 되었다.
다큐멘터리든 비평이든
나만의 필체로 세상을 웃기고 울릴 수 있는
글을 써 보이겠다고 말이다.
삶이 지루하다고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만 이야기해본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꿈.
그 꿈을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좀 더 즐겁다고.
내일이 더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