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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ung Myeong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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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루다
새해 목표1. 운동2. 다이어트3. 책 많이 읽기4. 감사 일기 쓰기5. ...어김없이 돌아오는 새해. 매년 정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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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
헌종 6년 55세 되던 해에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된다. 안동김씨와의 세력다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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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장
하루라도 들여다보지 않으면 아이들 방은 돼지우리가 된다.대체 어디서 저 많은 먼지를 끌어모으는 것일까.과자 부스러기는 어쩜 저리도 구석구석 잘 박아 두었을까.이불은 항상 똑같은 모양으로 뭉개져 있을까.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진다.이대론 안 되겠다.“제군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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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dog has his day.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육아하는 여느 엄마들처럼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나의 하루. 언젠가부터 아이들 키우며 오롯이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엄마들이 조금은 부러웠다. 육아에만 전념하니 지루할 틈도 없지만, 왠지 모를 답답함이 밀려올 즘 어쩌다 찾은 ...
21,819612
배려였을까?
“그래도 먹을 건 있어야지.”“요즘 누가 제사음식을 먹어?~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많이 하냐고~”오랜만에 친정 온 김에 시댁 흉을 본다. 손이 큰 시어머니는 먹을 사람도 없는데 자꾸 음식을 많이 하신다. 제삿날 제사상은 차려야 하니 안 할 순 없지만, ...
24,085712
발자국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읽고-
책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에는 11살 소녀 조지나가 나온다. 갑자기 아빠가 떠나버리면서 찾아온 불행. 어느 날부터는 집도 없이 자동차에서 살기 시작한다. 자신의 처지를 알게 된 친구도 떠나버린다. 남은 건 능력 없는 엄마와 순진한 동생뿐.불행을 이겨내기 ...
27,03148
증명사진
5년 만에 증명사진을 찍었다. 5년 전에 찍었을 때는 보정을 좀 많이 해주셔서 아주 참하고 예쁘게 나와 기분은 좋았지만, 실물과 다른 느낌이라 가끔 민망한 때도 있었다. (어디 가서 사진을 보여주면 사진을 보고 의심의 눈초리로 다시 얼굴을 보는 상황도 생겼기에) 그래서 이번...
26,98436
통(通)하다
아이와 손잡고 버스 타러 가는 길.다소곳이 화단에 핀 꽃송이들. 색도 화사해서 발길을 붙잡길래 한참 보다 보니, 내 눈엔 곱게 쌓아 올린 떡 케이크가, 아이 눈엔 이쁘게 썰어놓은 망고 조각 꽃이 피었다."이 꽃 좀 봐~ 엄마는 떡 케이크 같은데 어때?""아! 망...
23,279511
축복 청약통장
따르릉~“천국 축복 청약 전화상담실입니다.”“청약하고 있는 사람인데 궁금한 게 있어서요.”“네~ 어떤 점이 궁금하십니까?”“축복받기 위해 3년 조건으로 기도를 납입하고 있는데 아직 답이 없어서요.”“확인해 보겠습니다.&r...
22,853410
이제 시작이야
[제발 제 친구도 뽑아주세요]스포츠 카테고리의 뉴스를 보다 이 제목을 보게 되었다. 한국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현장을 보며 쓴 기사였다. 고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공개 취업 현장이다. 이것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사실 이 뉴스를 접하기 전 신인선수 드래프트 현장을...
25,4191018
아름다운 삶의 꽃
출근길이 긴 편이라 30여 분을 운전하다보면 귀가 심심해져 노래를 튼다. 찬양으로 시작했던 노래는 어느덧 가요로 바뀌어서 흥얼거린다. 어떤 노래든, 듣다 보면 다른 생각으로 빠진다. 어제 검사 못 하고 쌓아 둔 학생 노트, 오늘 진행해야 할 이벤트 수업, 미루고 있던 상담&he...
29,0231318
변곡점
"오늘 피아노를 떠나보냈단다~"엄마에게서 온 짧은 메시지.두 분이 오붓하게 지내기 적당한 평수로 집을 옮기신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들었다. 집을 내놓았다는 말을 먼저 꺼내시지 않아 사실 놀라긴 했다. 딸 분가하고 난 큰 집이 쓸쓸하셨던 걸까? 진즉에 집을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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