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Pastor Jung Myeong Seok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루다
새해 목표1. 운동2. 다이어트3. 책 많이 읽기4. 감사 일기 쓰기5. ...어김없이 돌아오는 새해. 매년 정성스...
2,95101
세한도
헌종 6년 55세 되던 해에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된다. 안동김씨와의 세력다툼에...
3,29901
천연 워터파크
천연 워터파크 -김형영- 초등학교 때가 틀림이 없다.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오면 동생을 데리고 당장 밖으로 나갔다.우리 눈에 세상은 온통 구경거리, 놀거리였다.그당시 우리동네는 아차산 능선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끄트머리에 있었다.저 위에서 내려오...
10,01320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 -김형영- 엄지손가락이 없다면?엄지손가락이 다른 손가락과 같은 위치에 붙어 있다면?지금 내 옆에 컵이 있다.그 컵을 쥘 때, 다섯 개의 손가락이 컵의 한 쪽 면만을 쥐고 들어올리기 때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불안정하다. 드는 힘에 비해 비효율적이...
9,74220
벌레 계시
하나님은 파리나 모기 등 각종 작은 벌레를 가지고큰 것을 은밀하게 계시하실 때도 있다.-하늘말 내말 6집-부엌에 뾰로롱 한 마리거실 쓰레기통에서 샤르르 한 마리바나나에서 두 마리 나풀나풀그냥 손으로 두세 번 휘휘 젓는다.집에서 전기모기채를 구입한다고 했을 ...
9,99030
자연성전 감나무 그늘에 누워
자연성전 감나무 그늘에 누워 자연성전 감나무 그늘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머나,파란 물감이 쏟아져 내리려하네. 뭉게구름 둥실둥실 한여름의 무더위에 지쳐있던 바람도 살랑살랑~~ 나의 마음도 덩달아 어디론가 가보고 싶네. 아하...이쁜 우리님 무...
14,41010
소나기
소나기 검은 구름 몰려와서 나의 마음 가는곳마다 뒤덮어도 놀라지 않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가. 너의퍼붓는 굵은 빗방울보다 더 굵은 눈물을 쏟아내는 참회(慙悔)의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가. 너의 그 얄팍한 그 속임수에 내가 나...
14,13020
라디오
라디오 -이정명- "토끼 눈이 왜 빨간지 아니?"".....""피곤해서. 하하하~"이런 유치하고 어이없는 개그가 왜 그렇게 웃긴지 한참을 재미있다고 키득거렸다. 이것이 라디오의 묘미일까? 볼수도 만질 수도 없다보니 사회자의 멘트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라디오. 요...
9,79730
연필
나에게는 아주 오래된 연필 한 자루가 있다. 샤프펜슬에 익숙해져 연필의 존재를 잊고 있었는데, 결혼을 하게 되어 내 방의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연필 하나를 발견했다.중학교 때 쓰던 연필인 것 같은데, 내 나이 서른을 넘겼으니 10년도 넘게 내 방 연필꽂이에 꽂혀 있었나보다...
10,34920
자기 중심 자기 매임
그릇 판단할 때가 많나니그 실수함으로 자기에게까지 해가 된다. - 하늘말 내말 2집 - 집은 깨끗하고 정리정돈도 잘되어 있다. 거실엔 예수님 브로마이드가 걸려 있어은혜로운 분위기까지 자아 낸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다. 집에 있는 것...
9,47420
구년친구 [舊年親舊]
구년친구 [舊年親舊] - 이정명 - * 구년친구[舊年親舊] :'오랫동안 헤어져 있는 친구' 란 의미의 명사입니다. 초등학교 때 빨간 다이얼 저금통이 있었다. 비밀번호만 알면 쉽게 여닫을 수 있었던 저금통이라 돈이 모일 수가 없었다. 과자가 먹고 싶을 때마다 저금통부...
10,02220
겪어봐야 안다
겪어봐야 안다 "겪어봐야 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이 나와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시절에 "인기는 순간이다." 라는 선배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그 말이 절실하게 와 닿는다며, 후배에게 조언을 해 주...
12,07910
97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