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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ung Myeong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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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새해의 기적이 당신에게도
2026년, 올해도 특별한 한 해다.- 육십 간지의 43번째로 붉은색과 불의 기운을 지닌 ‘병(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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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시간
올해 엄마가 100세가 되셨다.정신이 맑으셔서 95세 때에도 아들 며느리 사위, 같이 살았던 손녀 생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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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보았다.벅이라는 개에 대한 내용이다.남부에서 평화롭게 살던 벅은 납치되어 알래스카로 가게 된다.당시 1890년대 황금을 찾으러 수많은 사람이 알래스카로 몰려가던 때.그곳에서 벅은 썰매견이 되었다가 결국 야생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사는 내용이다.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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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따르릉~따르릉~“내 누군지 알것나?”“니 지영이 아이가?”“뭐라꼬? 지영이라꼬? 진짜 모르것나.”“지영이네~에”“내 숙향이 아이가~”아~숙향이를 잊고 있었구나.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싱그러운 시절에 만나 20대 ...
63,21637
불씨 관리
불씨가 또 꺼져간다.코로나 핑계, 온라인 개학 핑계, 저질 체력을 핑계로딴짓만 실컷 하고 펜대에 장작을 넣지 않았더니 불꽃이 사그라들었다.그토록 성령께서 항상 불씨를 잘 간직해야 한다고,사시사철 잘 살펴야 한다고 그리 감동을 주셨건만,불씨 관리를 개떡같이 하니 마음이 ...
61,64339
벗고 싶어요
코로나로 인해 늦어진 등원.100여 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어느 유치원에서는 점심을 먹을 땐 쓰고 있던 마스크를 일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잠시 보관한다고 한다.식사가 끝나고 비닐에 넣어 두었던 마스크를 다시 쓰면 비닐은 바로 휴지통으로 버려진다.이렇게 비닐을 쓰면 일주일이...
59,44258
거울아 거울아
옛날 옛적에 백설 공주가 살았습니다. 공주는 점점 아름답게 자랐어요.욕심 많은 새 왕비는 마법 거울에게 질문했어요.“거울아 거울아 이 나라에서 누가 가장 예쁘지?”“왕비님도 예쁘시지만 백설 공주님이 더 예쁘십니다.”“뭐야!! 백설 공주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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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나는 지방의 작은 도시, 그 도시에서도 읍에 살고 있다.읍 중에서도 변두리에 살다 보니 앞뒤 베란다에 서면 산이 보인다.좀 더 과장을 보탠다면 뒷 베란다는 바로 코앞에 산이 있다.그래서인지 아침이면 짹짹, 찌~찌~ 삐삐 뻐꾹 뻐꾹, 까악~까악~다양한 새소리가 들린다.그러다 ...
57,61324
제발 떨어져라
우편을 보낼 것이 있어 가까운 우체국에 갔다.세상에…. 그 우체국 안을 1m 이상 간격으로 줄을 서다 보니, 사람들이 문밖으로 튀어나올 지경이다.몇 달 사이에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길을 걸을 때도 부딪히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다리가 아파도 같은 벤치에 앉을 수가 없...
57,66613
뭐가 아깝겠니
첫째가 세 살이 되고 어린이날을 맞이했다.남편은 아이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했다.오늘 중으로 택배가 갈 것이니 놀라지 말라고 했다.딩동 소리와 함께 어떤 물건이 현관 앞에 놓였는데 사이즈가….장난감치고 심상치 않았다.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택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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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묘목
“빨리 토마토 모종 사러 가자~”올봄이 되면서 틈나는 대로 텃밭을 일구어 놓았었고하루라도 빨리 토마토를 심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나자마자 시장으로 향했다.작년 늦가을 지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 주렁주렁 매달린 토마토가미처 익지도 않은 채 그대로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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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풀이야
두 아이와 아차산에 오르는 길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메마른 흙 사이로 초록색 손가락들이 간들간들하다.그 향긋함이 4월을 쏙 빼닮았다.“엄마, 이게 뭐야?”“이거 쑥이야.”“엄마 그걸 어떻게 알아?”“어렸을 때 외할머니랑 많이 뜯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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