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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ung Myeong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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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d is whispering stories to you! Perk up your ears and listen well. Then your spirit will grow quickly and your heart will also grow quickly!
꿀보다 더 좋은 것 (2)
? 글: 주은경 ? 그림: 다해하늘에 먹구름이 꾸역꾸역 모여들더니 금세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어요.“에잇! 하필이면 지금 비가 올 게 뭐람.”반스는 투덜거리며 비를 피할 곳을 찾아보았어요.다행히 바위 언덕에 양 릴리의 집이 보였어요.“다행이다. 릴리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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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보다 더 좋은 것 (1)
? 글: 주은경 ? 그림: 다해자연 동산 숲길을 한가로이 걷고 있던 붉은 여우 반스는 돌덩이에서 반짝이는 것을 보았어요.“저게 뭐지?”호기심이 발동한 반스는 가까이 가 보았어요.돌 위에 황금빛을 띤 무언가가 향긋한 냄새를 풍기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혀끝으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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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Centurion)의 독백
글 주재형그림 박희경저는 로마 보병 부대의 최소 단위인 백인대(百人隊, 50~100명으로 구성된 부대)의 지휘관입니다.대부분의 로마군이 그렇듯 저 역시 로마군으로서의 자부심이 충만했고 로마와 함께 열어 나갈 'Pax Romana', 그 이상세계에 대한 믿음도 컸던 사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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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참전 노병의 회고
글 주재형그림 박희경팔순을 족히 넘긴 듯 보이는 노인 한 분이 메마른 입술을 침으로 적시며 힘겹게 말을 꺼냅니다.“저는 베트남 전쟁 당시 백마부대에서 군목으로 근무했던 사람이올시다.베트남전이 한창 뜨거워 졌을 때 저희 사단에서는 독실한 기독교인 병사들만을 따...
5,194311
어른들을 위한 동화 '누더기를 걸친 성자'
원작 정명석각색 주재형삽화 박희경깊은 산 골, 달 밝은 마을에 성자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청년이 살고 있었어요.아주 어린 시절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이 청년은 한 겨울에도 산 기도를 하며 마치 수도생활을 하듯 그렇게 깊...
5,18018
어른들을 위한 동화 '꽁보리밥에 고추장'
원작 정명석각색 주재형삽화 박희경노른함이 더욱 번져 가는 어느 봄 날한 청년이 깊은 산 골짝 한 모퉁이 조그마한 보리 밭에서 보리를 베고 있습니다.해가 중천을 향 해 막 오르려고 할 때 즈음 청년의 어머니가 새 참을 내어 오십니다."세째야 벌써 보리 베기 절반이나 끝...
4,982210
뿌리 솔
? 글 : 주은경? 그림 : 솔솔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이 되었어요.크리스마스트리를 매달아 놓은 것처럼 소나무마다 솔방울이 대롱대롱 바람 따라 흔들렸어요.활짝 핀 솔방울 속에 붙어 있던 솔씨들은 가볍고 얇은 날개를 펴고 바람이 부는 대로 멀리멀리 날아갔어요. 솔씨 ...
5,623312
자두 맛 사탕 (2)
? 글 : 주은경? 그림 : 다해그 순간 송이는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오른손이 번쩍 들리더니 목덜미를 세차게 ‘팍!’ 하고 단번에 내리쳤어요.“톡…. 또르르” 안간힘을 써도 빠지지 않던 사탕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와 책상 위로 떨어졌어요.송이는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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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맛 사탕 (1)
? 글 : 주은경? 그림 : 다해무더운 여름 7월 어느 날이었어요.쉬는 시간마다 운동장에서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도 오늘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교실 복도에서 떠들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중간 놀이 시간을 보냈어요.점심시간이 되자 송이는 친구들과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
4,73806
하나님이 주신 것 귀하게 써요 2
글 : 주은경그림 : 이선화조슈아는 커다란 날갯짓을 하며 말했어요.“아! 맞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호수에 이끼가 잔뜩 껴있었어.이끼 때문에 물고기들이 숨쉬기가 힘든지 물 밖으로 입을 내밀고 뻐끔거리고 있더라고. 거기도 빨리 가봐야 할 거 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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