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of RGO 24! 'Although I am lacking and my writing is only worth as much as 'three cents...' I share the Sunday messages and interpret them with 'the language of the world.''
'병상에 누워 본 사람만이 압니다.
젓가락 드는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한 공사장 가벽에 인쇄 해 놓은 글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스스로 젓가락질 해서 제 밥을 제 혼자 먹을 수만 있어도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감사'에 어떨 때는 감사할 수 있고, 어떤 때는 그럴 수 없다 하는 객관적 기준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적인 태도의 영역입니다.
그러하기에 '감사'는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훈련'의 문제이고 '습관'에 관련 된 부분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Routine)은 OO이다.' (OO는 운동, 독서, 메모 등)
이런것도 유행이라는 것이 적용 되는 지 최근 광고카피로 많이 사용 되는 문장입니다.
이 '루틴'은 원래 스포츠(프로스포츠)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최고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취하는 행동, 패턴을 일컫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수영선수가 시합 직전에 반드시 특정 음악을 듣는다든지, 야구선수가 타석에 올라 배트 끝을 땅에 두 번 친다든지...
'루틴'이란 무엇인가 중요한 일을 앞 두고 최고의 성과(탁월함)를 내기 위해 자신만의 패턴이나 습관으로 마음을 다 잡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이와 관련 된 명언이 떠 오릅니다.
"탁월함은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함'은 어떤 특정 행동, 혹은 특정 사건에 대한 놀라운 성취를 통해 표출 되는 것이 아니고 '습관'에서 나온다고 봤습니다.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내가 반복하는 행동 패턴, 습관이 곧 '나'이며,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어릴 적 부터 어디가서 물 한잔, 떡 한 덩이 대접을 받아도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것으로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사셨다.'
누구보다 가까이서 정명석 목사님을 봐 오신 수련원장님의 '증언'이고 그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진실'입니다.
그의 삶은 하늘에 대한 '감사'가 '루틴'이 된 삶입니다.
덴젤워싱턴(Denzel Washington, 1954년~)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헐리우드 영화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대학시절 공부를 너무 하지 않아 학교로부터 퇴학을 당했다고 합니다.
막상 퇴학을 당하고 보니 어이도 없고, 자신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깊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장원에 하릴없이 앉아 있던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머리 손질을 받던 손님 중 한 사람이 그를 보고 하늘의 계시를 받아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도 잘린, 형편 없어 보이는 그가 미래에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수 백만명 앞에서 연설을 하게 될거라고...'
현재 그는 이 예언을 이룬 사람이 되었습니다.
덴젤워싱턴은 매일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앞으로 자신이 받게 될 것들에 대해 '미리 감사'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받지도 않은 것, 받을 것들에 대해 미리 감사 기도를 드리는 삶.
그 매일매일의 '루틴'이 실제로 그가 세계를 다니면서 수 백만명 앞에 연설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임이 틀림 없다고 고백합니다.
'감사'야 말로 현재 주어진 모든 상황을 긍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큰 힘이요, 미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강력입니다.
성경은 '잘 되나, 안 되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감사하며 살라' 하십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꼭 죽을 것에서 우리를 살려 주셨고, 알게 모르게 수 만, 수 십만 번을 도와주셨으며,
흑암으로 안 가게 하셨고, 육신 구원에 영도 구원받아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셨으니 정말 감사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명석 목사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마음, 생각, 몸으로 감사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며 감사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뜻을 이루는 삶을 사는 것이야 말로 감사"라고,
기도의 기간, 필자의 기도 제목이 하나 늘었습니다.
"감사'가 '루틴(Routine)'이 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탁월함'은 '감사'에서 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