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of RGO 24! 'Although I am lacking and my writing is only worth as much as 'three cents...' I share the Sunday messages and interpret them with 'the language of the world.''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어디이든 '투자(Invest)'를 하고 삽니다.
주식, 부동산 같은 전통적 투자 상품에서 가상화폐 같은 새로운 종목까지...
종목 수는 헤아릴 없을 만큼 많고, 다양하지만 그 어떤 투자 종목을 선택하더라도 투자 시에는 기대 수익만큼 손실도 예상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오직 수익만을 말하면 오히려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결코 손해 보지 않을 투자처가 정말 있습니다.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입니다.
물론 '자신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도 많은 내용을 다뤄 볼 수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의 '육과 영'에 투자하는 것으로 모든 논의를 압축한다면...
누구나 꼭 죽을병에 걸려서가 아니라 '치통'이나 '두통' 정도에도 '천금 만금이 다 필요 없는' 상황에 처 해 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몸, 건강'에 대한 투자는 이 처럼 어떤 것 보다 앞서 투자되어야 할 중요한 영역이며 동시에 결코 손해를 볼 일이 없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육신(肉)에 대한 투자에 더해 하나 더,
사실 육신은 마치 몰드(Mould)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안에 영존(永存)하는 또 다른 실체, 또 다른 ‘자신(靈)’이 있다는 사실!
'몰드'가 제대로 만들어져야 그 안의 '실체'가 잘 만들어 질 수 있고,
제대로 된 '실체'를 얻기 위해서는 '몰드'를 잘 만들어야 하니,
몰드와 실체, 영과 육은 그 어느 것 하나 덜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기반으로 정명석 목사께서 자신의 ‘영과 육’을 하나님, 성령님의 뜻 대로 귀하게, 정금(正金) 같이 만드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성령님의 뜻.
이는 '창조 목적'으로 환언 될 수 있을 것인데, 절대 신 삼위(三位)께서 인간을 당신의 영원한 사랑의 대상체로 삼으시고자 하셨던 것임을 우리 모두는 배워서 잘 알고 있습니다.
‘창조 된 목적을 알고 그 목적에 맞게 자신을 만들면 귀한 인생이 되어 종국에는 영원한 사랑의 그 세계로 가 삼위와 함께 하게 된다.’
우리 선교회 회원들에게는 상식과도 같은 이 한 문장은 사실 정말 위대한 선언입니다.
인생의 3대 난제(難題)라 불리는 “인생은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는가…”
에 대한 가장 명쾌한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월명동 수련원에서 집중 조명 받고 있는 사위일체(四位一體)솔, 4개의 수려한 가지가 하나로 일체 되어 웅장한 모습을 보이는 이 소나무 한 그루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큽니다.
하나님, 성령님 뜻 대로 '영과 육'이 제대로 만들어진 인생은 성삼위(三位)에 이어 4번째 위치, 사위(四位)로서의 모습을 띠게 된다는 말씀인데, 감히 인생이 어찌 신위(神位)를 논할 수 있겠냐 할 수 있겠지만, 우선 신께서 '나(神)와 같이 온전할 것'을 명하기도 하셨고, 별 볼일 없어 뵈는 육신만이 아닌, 그 속에 깃든 영원한 존재를 인정한다면 인간을 신위(‘神位’는 실제 전통 장례에서 고인의 위패에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에 올리는 것이 황당무계한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 전 칼럼에서 필자는 4위에 오를 신(新)인류의 모습을 ‘호모 엔데우스(Homo Entheus)’로 명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어 뜻 그대로 이렇게 신(Theus)이 내재(內在)된 인간, 인간으로서 신의 온전한 모습을 갖춘...
이들이야말로 성경을 통해 신앙인 모두가 희망하게 된 ‘휴거(Rapture)’된 인류의 확실한 전형(典型)이 될 것입니다.
지극히 제한되어 있는 '인생'이라는 유한한 자원.
정말 후회 없는 투자를 하려면 성산에 우뚝 선 푸르른 '사위 솔'(四位松)을 다시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