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of RGO 24! 'Although I am lacking and my writing is only worth as much as 'three cents...' I share the Sunday messages and interpret them with 'the language of the world.''

칼럼_연재칼럼_Three Cents Column

JMS 나도 신이다


죽이다 ‘살(殺)’, 자신을 죽이다 ‘살신(殺身)’


누군가가 쓴 숭고한 ‘살신성인(殺身成仁)’ 글자를 잘라내어 ‘살(殺)’자만 보여주면서 평소 ‘살의(殺意)’가 가득한 사람이라 거나 ‘살신(殺身)’만 잘라내어 자살을 시도하려는 광인(狂人)으로 몰아붙인다는 것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 억측입니다.


“천상천하(온 우주)에 오직 나만 존귀하다. (天上天下唯我獨尊)”
“내가(사람) 곧 하늘이다 (人乃天)”


인간의 존귀함을 절실하게 표현한 이 위대한 문장을 두고 극단적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광인의 자만이라고 폄하한다는 것 역시 위의 ‘살신성인’의 예와 같이 얼굴 맞대고 논쟁할 만한 일말의 가치도 없는 일일 것입니다.



2014년 11월 02일 주일말씀 주제 인간이 ‘신’이 되어 사는 방법
2015년 08월 02일 주일말씀 주제  ‘말의 능력을 받아라 생각에 대해 깨달아라. 생각은 ‘신(神)’이다
2018년 11월 11일 주일말씀 주제 ‘생각이 신이다’
2023년 02월 05일 주일말씀 주제



1. 하나님은 시대에 따라서 한 단계씩 차원을 높여서 역사하신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의 주권’을 주시지만, ‘하나님과 같은 사명’을 주지는 않으신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공급 플랫폼과 굴지의 방송국이 제작한 콘텐츠(차마 다큐멘터리라 표현을 할 수 없는)에서 정명석 목사께서 주일 말씀 중 ‘신’에 관해 말씀한 부분을 편집하여 마치 자신을 신적 존재로 가스라이팅 해서 회원들을 착취하고자 하는 듯 보이게 편집하여 송출했습니다.


이 역시 얼굴 맞대고 논쟁할 만한 일말의 가치도 없는 일이 될 것이라 그저 최근 정명석 목사께서 전해주신 주일 말씀의 주제들만 간략히 나열을 해 보는데 이 내용만 보더라도 정명석 목사와 선교회의 신(神)에 대한 생각과 ‘나는 신이다’의 맥락이 어떠했는지 단번에 눈치 챌 수 있을 것입니다.



‘신’과 ‘인간’의 한 차원 높인 관계성을 매우 중시하는 선교회

정명석 목사의 ‘신’에 관한 말씀이 주일말씀, 잠언집… 그 어떤 교회, 종교단체 보다 차고 넘치게 언급되는 본 선교회의 말씀에 대해 제작진들이 과연 몰랐을 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몰랐다면 기본적인 취재원에 대한 기본적 콘텐츠 검증조차 않은 치명적 실수이고 알았다면 명백한 프레이밍을 통한 악마의 편집을 자행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미치광이 선동가, 전범(戰犯) 누군가의 말처럼 ‘한 문장만 가져오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가 여전히 유효한 현실입니다.


‘당신이 만든 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사랑하는 사람간 맛있는 요리에 대해 나눈 이 한 문장에 프레임과 악마의 편집 된 동영상을 적절히 가하여 편집하면 화자를 끔찍한 음담패설을 하는 문란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는 신이다’ 편에서는 이러한 프레임(Frame), 악마의 편집 문제 이외에도 원본의 실체를 확인 할 수 없다고 하여 법원에서도 증거물로 아예 채택 되지 못 한 ‘음성파일’을 수 차례 재생 하는가 하면 모자이크 처리도 않은 채 선정적인 장면들을 반복 노출하면서 이른 바 황색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의 끝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조악함은 역겨움을 유발할 지경입니다.

선교회 오래 몸 담은 필자로서 이제 감히 말해 봅니다.
(오랜 ‘말씀과 실천의 신앙’ 생활을 통해 이제서야)


“나도 신이다.”


조회수
4,682
좋아요
3
댓글
0
날짜
3/12/2023

다른 칼럼의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