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of RGO 24! 'Although I am lacking and my writing is only worth as much as 'three cents...' I share the Sunday messages and interpret them with 'the language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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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머리 삼는 '영광의 역사'

이웃하고 있는 경제대국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다 전기의 창업 주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자신이 기업가로 크게 성공한 비결을 하늘이 주신 3가지 은혜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 타고 난 몸이 허약해서 항상 운동에 힘써 왔으며,

셋째,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스승으로 여기고 열심히 배웠다.


‘빈곤, 허약, 무학’ 이것을 ‘은혜’로 여겼으니 고노스케 회장에게는 ‘고난’과 ‘은혜’가 서로 다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개인이 인정하든 말든, 좋든 싫든 오늘 날 세계 최 강대국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국가는 ‘미국’일 것입니다.오늘의 ‘미국’을 말 할 때 유대인들에 대한 언급을 빼 먹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유대민족은 시쳇말로 ‘왕따’였습니다.

 

주류 집단에서 배제가 되었던 그들은 ‘농경사회’에서 축출 되어 어쩔 수 없이 ‘상업’에 종사했었고,‘상업’이 주류가 된 세상에서 또 배제 되어서 ‘무역과 금융’에 진출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더욱이 나라까지 없어 디아스포라(Diaspora), 각지로 뿔뿔이 흩어질 수 밖에 없는 어려움 까지 당했지만, 그로 말미암아 지금은 미국을 거점으로 가장 부유하면서 글로벌한 민족이 된 것입니다.


미국 이야기를 좀 더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미국인들이 오늘날 그들의 선조로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사람들, 소위 '순례의 조상들(Pilgrim Fathers)’은 1620년에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신 대륙으로 건너 온 청교도들입니다.


이 들은 처음에 두 척의 배(스피드웰, 메이플라워)를 전세 냈었는데, 스피드웰호의 선장으로부터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스피드웰호’는 출항을 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애초 계획했던 사람들 보다 더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메이플라워호’에 몰려 출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1.jpg



4,000㎞를 훌쩍 넘는 장거리 항해 도중 뜻하지 않았던 폭풍 까지 만나게 되었는데 심한 폭풍 속에서 오히려 규모가 작았던 스피드웰호를 타고 왔었더라면  모두 죽을 수 밖에 없었겠다 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메이플라워호’ 역시 폭풍이 너무 거셌던 탓에 돛을 아예 내려 버리고 갑판 위 모든 물건을 묶어 고정 한 채 오직 폭풍에 배를 내 맡길 수 밖에 없는 항해를 하는 등 두 달여의 힘든 여정을 거쳐 왔는데,오직 자신들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길 수 밖에 없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륙해서도 마찬가지 그들이 겪었던 고난은 이루 말로 표현이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고난'을 겪은 뒤 비로소 '위대한 미국'이라는 영광의 서막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사례들을 통해 ‘고난’은 ‘영광’의 씨앗이라는 것을 부인 할 수 없게 됩니다.


정명석 목사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벗어 난 역사는 고난 후 고난의 역사가 오고, 하나님의 역사는 고난 후 영광의 역사가 되는 것” 이며, “고난 속에서도 죽도록 충성해야 할 것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에 비할 수 없기 때문”임을 밝히셨습니다.


특히 ‘영광이 되는 역사’에 대해 자세한 말씀을 주셨는데 ‘영광의 역사’는 바로 ‘영적인 역사’이며, 이 영적인 역사는 오직 주가 머리 되는, 주를 머리 삼고 그 육신이 실행하는 역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고난’조차 ‘은혜’로 생각했던 경영의 신(神)과 같이. 험한 폭풍 속에서 돛을 내리고 오직 하늘만을 의지했던 ‘필그림 파더’와 같이‘영광의 역사’에서 감사함으로, 하늘만을 머리 삼고 항해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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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3/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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